지난 1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Y-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재개장하고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5회에 걸쳐 장터를 운영한다.
Y-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지난해부터 매월 1회, 대청호 주변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도시민에게 판매했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해 우리 지역 농산물 애용을 촉진하고, 소규모 농가의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상생의 장터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올 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하는 2015 정부지원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장터를 열게 되었다.
13일 재개장날에는 ▶ 개장 기념선물(유정란, 유기농흑미) 나누기 ▶ 우리쌀 뻥튀기 나누기 ▶ 모종 나누기 행사 ▶ 유기농 토마토 할인판매 ▶ 유기농 쌈채 특별판매 ▶ 제철 농산물 할인 판매 등을 실시해 Y-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찾아 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대전YMCA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의 ‘도심 속 생태 논체험’ 모내기 행사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
대전YMCA 박장동 사무총장은 “Y-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참여하는 농민들의 열의가 매우 높다. 소비자에게 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인 운영회의와 지속적인 농가간의 소통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