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아띠 1,2기 두 번째 캠핑이 5월 8~9일에 이루어졌다. 반딧불이로 유명한 무주의 청소년야영장에서 캠핑을 하였다. 첫째날에는 늦은 저녁에 도착하여 공동체별로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개인침낭을 꺼내 달콤한 잠을 청하였다. 텐트를 직접 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아이들은 힘을 모아 뚝딱 멋지게 완성하였다.
둘째날에는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바로 점심준비를 하였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점심식사를 두 조로 나누어 준비 하였는데, 각자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모습들이 지난 캠프보다 훨씬 능숙해졌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모든 정리를 마치고 반디랜드에 조성되어 있는 둘레길을 돌아보고, 천문대 관측, 반디랜드 곤충관 등을 관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