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지역 회관 대학YMCA로 고교YMCA 출신 청소년들이 모여 청년의 사회 참여활동을 위해 애써온 결과! 드디어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대전대학교YMCA를 발족하게 되었다. 이는 그간의 선배들의 노고와 활동에 힘입어 지역의 분과로 캠퍼스Y화 하자는 2015년 대학YMCA전국연맹의 총회결의안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깊다.
실제로 전국단위 대학YMCA는 캠퍼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대전지역Y가 대전대Y를 분과하기까지 평화순례, 여름대회, 겨울대회를 비롯 멘토스맵, 선거기간 투표독려 등 대전지역 대학YMCA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1일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15학번을 기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대YMCA의 첫 활동은 세월호 1주기 추모대회였다. “사회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우리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라는 2015년 대학YMCA 전국과제에 맞춰 무겁지만 우리가 반드시 소리내야하는 현장이 되자는 뜻으로 지난 4월 16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그 첫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대전대학교YMCA는 2015아시아‧태평양YMCA청년대회가 9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 국제활동을 비롯한 환경사회이슈 및 멘토스맵, 사람책방 등 알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