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2014년 첫 번째 승품/단 심사대회가 열렸다. 2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심사에는 YMCA태권스쿨 블랙밸트에서 수련하고 있는 단원 5명이 심사에 참가했다.
승품/단 심사에 참여한 단원은 7세 2명, 9세 3명으로 이 중 특히 7세 친구들은 나이가 어려 심사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또한 독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단원도 있어 이번 심사가 특히 걱정되었다. 하지만 7세 친구들은 약을 먹고 컨디션 조절을 하며 끝까지 심사를 잘 마쳤다.
태극품새 2개, 기본동작, 기본 발차기, 겨루기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우리 아이들은 서로 동작을 잘 맞추고, 절도 있는 모습으로 심사를 마쳐서 이번 심사에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긴 여정에 피곤할 법도 한데, 심사에서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모두 잘 보여준 우리 블랙밸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