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17일,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있는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다솜아띠 연합 스키캠프가 이루어졌다.
다솜아띠 1기, 2기, 3기 30명의 아이들은 3월 처음 연합캠프에서 만나고, 마지막 캠프도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었다.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연합캠프에 모인 아이들은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째 날부터 스키강습이 수준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처음 스키를 접해보는 아이들부터 수년간 캠프를 통해 스키를 배웠던 아이들로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첫째 날부터 둘째 날 오후까지 강습을 받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설원 위를 내려오는 연습을 여러 번 하면서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1박 2일의 짧은 캠프를 뒤로하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워하며 다음캠프를 기약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