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보게 되었다. 그냥 벽이 아니고 벽에 그림을 그려 예술로 탄생시켰다.(남태우/중3) 진짜 베를린장벽을 보러갔다. 그림이란 건 온데간데없었고 딱딱한 모습이었다.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할 것 같았다. 가족이 보고 싶어 장벽을 넘는 사람들, 그리움에 우는 사람들... 그 당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면 가슴이 아팠다.(강다연/초6) 베를린장벽에서 동독사람들이 통일 정신으로 장벽을 부쉈다는 것이 놀라웠다.(김나연/초6) 통일의 흔적이자 분단의 흔적인 베를린 장벽. 우리나라 DMZ도 저렇게 개방이 되면 좋겠다.(임태인/초6)
쿠담거리는 많은 가게와 백화점이 놓여있어 대전의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생각났다. 그곳에서 몇몇 물건을 사고 구경하였다.(강지원/중2)
드레스덴은 1943년 영국 공군의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고, 마치 2천년 된 도시처럼 변하는 비극을 겪은 슬픈 느낌의 도시이다.(이민형/중2) 영국군은 이곳에 엄청난 폭격을 가했고, 결국 이곳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가 얼마 전(몇 년 전) 재건한 도시라고 한다. 아름다운 야경 뒤에 잊혀져서는 안 될 역사가 남아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유승하/중2) 드레스덴에 와서 야경을 찍었는데 참으로 아름다웠다.(정종우/초6)
유태인 추모비를 가기도 했다. 유태인을 추모한다는 의미에서다. 다양한 비석을 세운 곳인데 비석의 높이가 각자 달랐다. 가이드 선생님께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내 생각에는 다양한 높이만큼 다양한 유태인이 죽었음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고은서/중1)
브라덴부르크문으로 갔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하하하. 이곳은 말이지. 서독과 동독으로 나눠진 문이라고 한다. 이곳으로 나뉜 당시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장벽과 거기로 모여 장벽을 부쉈다고 한다. 아. 아직 유일한 세계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우리 모두 한 민족이거늘,,, 어찌 나뉘어져 있는가. 슬프도다.(김경모/중1)
독일이라고 하면 시대의 흐름을 잘 타 비폭력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었으며 우중충한 분위기가 느껴졌던 것이 생각이 난다.(장민주/중2) 베를린장벽을 봤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벽 건너편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게 떡하니 보이니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것이 사람들에겐 상처와 분노가 되었을 것 같다.(정세영/중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