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대전YMCA가 창립 67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재단법인 설립으로 인해 법인 운영의 구성요건을 충족하고, 창립 70주년을 향한 기독교 시민운동체로서 지역사회 소금의 역할을 여실히 감당할 때입니다.
지난 한 해 대전YMCA는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보라’”(Seeing is Possessing)의 주제 설정으로 매월 조찬기도회를 운영하여 기독성 회복을 도모함으로써 선교운동체임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청소년 조직육성과 회관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운영 기반구축 등 운동성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흩어진 회원지도력을 평화와 생명의 물결을 향한 지역공동체 회복에 주어진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나은 청소년․시민운동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위탁운영과 함께 청소년 운동체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역별 시민사회운동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건강한 주민자치실현과 NGO운동체로의 연대감을 책임 있게 감당할 것입니다. 더불어 2015년 제19차 아시아YMCA대회 대전지역 개최를 위한 지도력을 계발하는 것을 중심과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의 슬로건은 대전YMCA가 이 시대에 제시하는 비전이자 화두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YMCA 운동의 시대적 좌표와 비전을 향해 함께 화합하여 선을 이루는 대전YMCA를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14년도 주요 운동과제]
(1) 청소년운동체의 역량강화
▫ ‘미래세대 주역’에서 ‘오늘의 주인공’ 청소년상 재해석과 육성에 집중
▫ 청소년육성과 활동을 위한 전문단체로서의 역량 강화
(2) 지속가능한 대안교육프로그램 발굴
▫ 유아, 어린이, 사회교육의 대안제로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3) 지구촌 시민 지도력 계발과 육성
▫ 제19차 아시아YMCA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육성, 지도력 계발
▫ 회원, 실무자들의 국제네트워크 YMCA와 교류 및 직무연수 활성화
▫ 시민사회 NGO운동의 연대와 협력의 책임적 역할
(4) 기구 및 재정운용의 건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