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진 “2013 Y 회원의 밤”이 지난 12월 5일 오후 6시부터 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2013 Y 회원의 밤”은 지난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이루어진 회원맞이운동을 마치며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YMCA 회원으로써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만들어진 자리였다.
1부 ‘함께 나누는 밥상공동체’를 시작으로 회원의 밤이 시작되었다.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실무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와 차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민중계실 유순희 상담원의 기도로 2부 ‘회원한마당’이 시작되었다. ‘회원한마당’은 청소년Y 한춘명, 오선빈, 정광희 회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청소년Y답게 통통 튀는 사회로 진행된 회원한마당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공연들로 이루어졌다. 아기스포츠단 7세 단원들의 장구공연, 청소년상담실 안옥자 회원의 시낭송, 강은영 평생회원의 노래, 청소년상담실 회원들의 롤리폴리 댄스 순으로 펼쳐진 이 날 공연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원의 밤’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 더욱 뜻 깊었다.
3부에서는 조광휘 회원사업위원장과 전병구 부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4 회원맞이운동’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회원이 다함께 한국YMCA 목적문을 낭독하고, 신규회원에게는 YMCA 정장마크 배지(badge)와 장미꽃을 전달하며 YMCA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됨을 환영하였다.
마지막 4부에서는 2014 회원맞이운동 포상식과 회원한마당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4주간 펼쳐진 회원맞이운동에서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인 5명의 우수대원(이선용, 한성숙, 김영배, 김병수, 김종남)과 3개의 우수대대(사회체육위원회, 시민중계실, 청소년Y)를 포상하였다. 또한 앞서 공연한 회원한마당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회원의 밤을 마무리하였다.
※ 2013 회원의 밤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현정 / 삼국지 / 삼대째 / 대청호환경농민연대 /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라온아띠 / 대복상회(변승원) / 사진콘서트(윤광빈) / 휴먼넷(남선공원체육관) / 좋은넷(성종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