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시민문화봉사단「아델리온」온양문화축제에 다녀오다! 지난 4월27일 아델리온은 4월 행사로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타 자원봉사자와 외국인이주노동자20명으로 전체40여명이 온양문화축제장을 다녀왔다. 배재대학교 정강환교수님과 아산시청의 도움을 받아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민족 영웅인 아산 충무공 이순신이 올해로서 42회를 맞이하는 제458주년 이충무공 탄신 기념 제42회 온양문화제로 Amazing HERO(찬란한 영웅)라는 주제 속에 진행이 되었다. 아산시청에서는 45인승 차량을 지원해주어 교통편을 제공하였으며 점심식사와 기념티셔츠,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을 맡아서 해주었다. 출발하는 차량 안에서 함께 즐긴 차내레크리에이션은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이날,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은 이순신장군의 명랑대첩 퍼포먼스를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투호, 키, 목공예, 떡메놀이, 북치기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이주노동자들이 함께한 이날은 우리나라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아델리온과 낯이 익어서 친해진 탓인지 돌아오는 차량속에서도 농담과 진솔한 대화가 계속 이어졌다.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대전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가 되었다. 윤회악수를 통해 아쉬움으로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함께 땀흘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후원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