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더위를 날려 보내기 위한 어린이YMCA의 “시원한 여름 캠프”가 진행되었다. 다솜아띠 4,5,6기 단원들은 연합으로 8월 6~7일에 경상남도 합천으로, 다솜아띠 7,8,9기와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YES 친구들은 8월 8~9일에 전라북도 군산시로 캠프를 떠났다.
[다솜아띠 7,8,9기&YES 연합_ 군산 갯벌 생태 해양캠프]
지난 8월 8일~ 9일, 1박 2일 동안 다솜아띠 7,8,9기 & 방과후 YES 친구들과 함께하는 8월 군산 갯벌 생태 해양 캠프가 진행되었다.
첫째 날 오전, 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모여 프로그램 안내 및 안전교육을 받는 열람식으로 캠프가 시작되었다. 점심식사 후, 아이들은 갯벌로 이동하여 해양 생태 이야기 강연과 함께 직접 갯벌을 만지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한 후에 아이들은 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갯벌 체험 후에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레크리에이션활동을 하기 위에 한자리에 모였다. 아이들은 동요를 개사해서 따라 부르고, 카프라를 활용하여 갯벌 꾸미기 등 재미있는 공동체 미션 활동을 하였다.
캠프 둘째 날, 아이들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해조류의 종류와 특징, 생물 표본의 종류를 알아보고 해조류비누표본 만들기를 하였다. 체험 후, 아이들은 생물자원관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체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아이들은 새만금홍보관에 갔다. 아이들은 서해안 바다 위에 지어진 새로운 땅인 새만금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된 이곳을 둘러보며 새만금에 대해 배우고 전망대에서 멋진 경치와 자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갯벌 생태 해양 캠프를 통해 다솜아띠 캠프 단원들과 방과후 YES 친구들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보내고, 서해에 살고 있는 여러 해양생물체들을 만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다솜아띠 4,5,6기_ 합천 여름캠프]
다솜아띠 4,5,6기 8월 여름 캠프가 지난 8월 6일~7일 1박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엔 캠프 중 예정된 태풍소식으로 캠프를 떠나기 전부터 많은 우려가 있었고, 이틀간 진행될 캠프 일정과 관련해 안전을 확인한 후 안전하게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첫째 날 아침 9시 30분 YMCA 1층에서 모여 합천으로 출발하였다. 먼저, 합천청소년수련관으로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일정인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일정이 진행되었다.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이곳에서 많은 작품을 찍었다는 것을 신기해했고, 다 둘러본 후엔 모노레일을 타고 청와대세트장을 둘러보았다. 청와대세트장은 TV를 통해서 보았던 우리나라 청와대를 축소하여 만들어 놓았고 실내는 비슷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실제 청와대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고스트파크에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곳은 고스트분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고 곳곳에 있는 어트랙션 체험을 통해 공포를 난이도별로 즐기고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엔 무서움을 기준으로 4공동체로 나누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어느새 모든 친구들이 함께 돌아다니며 활동하였다. 조금씩 내리는 비로 공포스러움은 더 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공포 체험도 해보고 고스트분장을 한 사람들의 마술, 댄스 공연도 보며 모든 친구들이 자신들의 방법대로 고스트파크를 즐기며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지난 밤 비가 내려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활기차게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하였다. 대구 워터파크 스파밸리로 이동해 물놀이 일정이 진행되었다. 다른 워터파크와 다르게 어트랙션 회전율이 좋아 대기시간이 짧았고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워터파크에서 진행되는 버블파티도 해보고 지금까지 가보았던 워터파크보다 제일 많이 탔다며 즐거워하였고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타며 아이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대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달 캠프는 일정 중 예정된 태풍으로 시작 전부터 걱정이었고 일정을 변경하여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지나간 태풍으로 즐겁고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었다. 다음달부터 4,5기는 자기도전캠프, 6기는 생태캠프로 등산을 하며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