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리틀축구단 단원들이 지난 8월 25~26일,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 우수어린이 초청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축구대회 첫째 날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평화 친선 경기로 진행되어 성적이 아닌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진 저녁 활동으로는 별마로 천문대에 방문하여 여러 별자리를 보며 우주의 신비를 느꼈다.
둘째 날에는 각 팀별로 제비뽑기를 통해 대진표를 작성한 후 결선 경기가 진행되었다. 8세 위주로 구성된 대전YMCA 축구 단원들이 9세~10세로 이루어진 타 지역의 축구 단원들에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단원들 스스로 뿌듯해하고, 다음 대회에는 더 멋지고 잘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며 축구대회 참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한 대전YMCA 축구 단원들은 앞으로도 토요일마다 함께 훈련하며 기량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축구로 함께하는 협동심과 페어플레이정신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는 리틀축구단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