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의 1박 2일! 아기스포츠단 “아빠랑 캠프”가 지난 8월 24~2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금산 수통리 적벽강 휴양의 집에서 진행됐다. 21명의 아빠와 21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아빠랑 캠프는 가족소개와 일정 안내, 방배정 후 시작됐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단원들이 가장 기대했던 아빠와 함께하는 물놀이 시간. 물놀이장에서 아빠와 함께 미끄럼틀도 타고, 물풍선, 비눗방울 등 다양한 놀이감을 가지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 후에는 강당에 모여 ‘나만의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빠와 단원들이 함께 그림도 그리고 비뚤빼뚤 글씨도 쓰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부채를 만들며 즐거운 DIY시간을 가졌다.
다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아빠들의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서로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몸놀이와 재미있는 게임으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레크리에이션이었다. 이어진 ‘아빠들의 시간’은 단원들을 먼저 재우고, 아빠들만 모인 가운데 단원들의 엄마가 보내준 편지를 전달하고 편지에 답장쓰기, 엄마가 출제한 우리 아이에 대한 퀴즈를 맞춰보며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아침을 먹은 후, 오전에 감자캐기 체험을 했다. 아빠와 함께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자연을 느끼고 농작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클레이 폼 거울 만들기를 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엄마를 생각하며 예쁜 거울을 만들며 모든 프로그램을 잘 마쳤다. 1박2일 동안 단원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안전하게 아빠랑 캠프를 마무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