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의 6월 캠페인 주제는 “로컬푸드 이용하기”이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식품의 이동거리가 짧아져 더 신선하고, 지역 농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기에 대전YMCA에서는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해왔다.
아기스포츠단도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장보기 체험, 로컬푸드 생생 꾸러미, 로컬푸드 농가 체험 등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에 동참해 왔다. 6월 19일 오전에는 강당에 전체 단원이 모여 로컬푸드 이용하기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단원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로컬푸드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로컬푸드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발대식 후에는 반별 활동으로 캠페인 서약서를 작성하고, 가족과 함께 실천해보기로 약속했다.
점심식사 후 아기스포츠단 로컬푸드 작은장터가 열렸다. 서구 로컬푸드라온아띠직매장에서 공급받은 로컬푸드 농산물들을 선생님들이 소포장하여 단원들이 직접 구매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원들은 여러 종류의 농산물 중 저마다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식재료를 구매했다. 단원들이 직접 구매한 농산물로 가족과 함께 요리도 해보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캠페인 연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