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YMCA&YWCA 기도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4일 오전11시,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대전YWCA의 주최로 연합예배가 진행되었다. “선한 세상을 위한 청년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예배는 대전YMCA・YWCA 지도자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YWCA 김정민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선으로 지음받고, 선한 일을 위하여 창조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돌아보고 두 기관의 핵심 사역인 ‘선을 위한 청년의 역량 키우기’를 위해 선을 위한 도전, 선으로의 극복, 선을 향한 변혁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 기도했다. 대전YWCA 이사회에서 은혜로운 특송을 준비하였고,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의 ‘우리 가운데 있는 이 시대의 요셉들’이라는 말씀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예배 후에는 YWCA 김정민 회장의 환영의 말씀과 YMCA 조광휘 이사장의 감사의 말씀을 시작으로 YM ・YWCA 가족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점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연합예배를 마무리 하였다.
YMCA는 1875년 제정된 'YMCA 기도주간'(11월 둘째주)을 지속적으로 지켜오는 가운데 제8차 세계YMCA대회에서 ’평화‘를 YMCA의 중심과제로 삼고, 1982년부터 YMCA&YWCA 공동기도주간의 첫 날(11월 둘째주일)을 ’세계YMCA 평화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후 전세계의 YMCA와 YWCA는 이 기도주간에 ’평화‘를 주제로 연합예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해는 “선한 세상을 위한 청년운동”을 주제로 11월 11일~17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말씀과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해하고, 선한 일을 행하며 청년들을 새롭게 세우기 위하여 창조된 YMCA와 YWCA의 역할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는 한 주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