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경제금융봉사단 폴라리스 10기가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11기의 활동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지난 8월 31일에는 “폴라리스 10기 해단식 및 11기 발대식”을 위해 대전YMCA 강당에 폴라리스 10기 단원과 11기 단원들이 모였다.
이날 19명의 10기 단원이 장학증서와 장학금(1인 150만원)을 받았다. 폴라리스 10기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진행 총 3,334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매달 경제와 관련된 웹진을 제작하고, 조별 프로젝트 활동, 월례회의 등 폴라리스 단원으로서의 역할에 성실히 임했다. 그 중 박준형 단원이 최우수단원으로 선정되어 대전YMCA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단식에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할 11기 단원들도 참석하여 10기 단원들의 수료를 축하해주고, 활동선서를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호응으로 이미 2학기 수업일정은 모두 마감되었다. 11기부터는 경제금융교육 교재가 전면 개편되어 새로운 교재와 교구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9월 27일에 진행된 11기의 첫 번째 월례회의에서는 단원별로 12회의 수업일정을 정하고, 10월 웹진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10월에는 ‘맛있는 경제 용어’, ‘소비·문화시장 새 트렌드’, ‘미국 금리’ 그리고 ‘최저임금의 개념’에 대한 웹진이 제작된다. 또한 팀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폴라리스 11기는 앞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가지고 합리적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경제와 금융에 관련된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