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식생활이 향상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음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YMCA에서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음식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음식문화교육은 잔반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에서 성인(아파트 주민모임, 동아리 모임 등)까지 교육대상은 다양하다. 모든 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주제이니만큼 교육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 및 교재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방법이 담긴 유인물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재료는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전YMCA 음식문화개선사업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중 소비자교육과 캠페인 활동이 지속된다. 11월에는 유성구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리저리 나뒹굴고 지저분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거치대를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 음식문화개선교육 신청 : 시민청소년부 이진희(T.042-472-3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