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Make a friend in Chiang Mai”가 7월 19~26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작년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춘천・대전YMCA 청소년 40명이 태국 사오힌YMCA, 산 캄팽YMCA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참여하였다.
캠프 기간 중 참가 청소년들은 치앙마이YMCA international Hotel에서 숙박을 하였고, “For a better word”라는 주제로 치앙마이 속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다양성, 지켜야 할 환경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활동으로는 사오힌YMCA 환경에너지 센터 견학, 왓 프라탓 도이 수텝 사원 방문, 반타와이 목공예마을 여행,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투어를 했다.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때마다 그 나라의 또래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현지학교 및 청소년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학교체험을 이번에도 진행했다. 치앙마이 Doitao에 있는 Doitao Wittayakom School 에서 첫째 날에는 한국 문화교류(한국어, 한국노래, K-pop 춤)와 태국 문화교류(전통악기, 전통춤배우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음식(김밥) 만들기 활동과 캠프동안 아이들이 준비했던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하며 태국의 또 다른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짧은 시간의 캠프 기간이었지만 헤어질 때에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헤어짐에 아쉬워하며 눈물도 보이고, 연락처도 주고받으며 SNS를 통해 연결 고리를 만들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대전YMCA국제청소년교류 캠프 ‘Friends in Asia’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며, 새로운 아시아 국가들로 또 다른 캠프를 준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