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YMCA 서부권역 하령회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아산늘푸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하령회는 서부권역 청소년YMCA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각 지역에서 진행한 청소년 운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함께 세우며 청소년회원들의 지도력 및 사회성 성장과 주체의식 확립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한다. 이번 하령회는 서부권역 청소년YMCA 회원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전YMCA에서도 청소년Y 동아리 대표 및 회원들이 함께 하령회에 참가했다.
2박 3일의 하령회 일정은 1)아이스브레이킹, 2)전국과제 교육 3)명사특강, 4)지역별모임, 5)포스트플레이, 6)전국과제 토론, 7)서부권역 임시 총회, 8)Radio Station, 9)지역별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러한 일정 외에도 지역Y소개 및 전국과제활동 공유, 생명평화예배,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과 평화나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 청소년YMCA회원들은 포스트플레이 시간에 ‘YMCA의 이해’를 맡아 진행했다. 서부권역 하령회 직전에 진행된 대전지역 자체하령회(8월 5일)를 통해 목적문을 통해 알아보는 YMCA와 YMCA 역사 이야기를 내용으로 포스트를 준비해 모두 함께 YMCA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명사특강으로 배우 남정우님이 “후회없는 삶을 위한 무모한 도전”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무모하더라도 노력하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들려주었다.
하령회에 참여한 청소년Y 회원은 “포스트플레이를 준비하면서 어렵기도 하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른 지역 청소년Y 친구들이 재미있게 함께 해줘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우리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YMCA 친구들을 만나 배운 것도 많고, 지역에서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졌다.”고 하령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부권역 청소년들은 하령회 때 논의한 운동 및 실천과제를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동아리 및 분과별로 진행하고, 동령회 때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