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아동청소년인권강사양성과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에서 배출한 첫 번째 인권전문강사[분야:아동청소년]라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5월 모집이 조기마감 됨에 따라 인권강사양성과정에 관한 대전시민의 열의를 증명했던 시작이었다.
아동청소년인권강사양성과정은 입문 3일, 중급 3일, 심화 2일 등 하루 8시간씩 진행된 총 8일간의 긴 과정으로 각 과정별 수료와 과제, 심사를 통해 다음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중급이후 시연심사를 통해 최후 합격자 후보에 오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시연과정은 3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중급수료자중 자발적 도전자에 한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39명이 시연하여 39%의 합격률로 최종 15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화과정까지 마무리하여 인권전문강사(분야:아동청소년)로 심화과정 수료자 전원이 선발되었다.
앞으로 아동청소년인권강사단은 보수교육과 자체 연구모임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확대와 아동청소년의 이슈분석, 다양한 토론발굴을 할 예정에 있다. 또한 인권센터에서 개발한 아동청소년인권교재를 학습 및 시연하여 9월부터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인권교육에 강의를 나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