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YMCA전국동령회가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각 지역의 청소년YMCA 회원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소통하며, 2017년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8년 청소년YMCA의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이었다.
대전지역에서도 대전청소년YMCA연합회 임원진이 동령회에 참여하였다. 동령회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Y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타 동아리의 특색을 이해하고, YMCA의 핵심가치인 생명‧평화에 대해 공부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전국과제를 함께 정하고 각 지역으로 돌아가 전국과제 실천을 위해 지역별로 목소리를 내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동령회의 일정은 1)공동체네트워킹, 2)전국과제 교육, 3)명사특강, 4)권역별모임, 5)Y/WHY 궁금한 이야기, 6)전국과제 토론, 7)권역별 총회(서부, 영남, 중부권역), 8)Radio Station, 9)지역별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러한 일정 외에도 전국과제토론 및 결의, 생명평화예배,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제12차 정기총회), 2018년 청소년YMCA 전국과제 결의 등의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번 동령회에서 대전청소년YMCA는 “목적문을 통해 알아보는 YMCA의 이해”와 관련한 포스트플레이를 맡아 진행했다. 목적문과 YMCA의 역사를 통해 YMCA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명사특강 시간에는 심상정 의원이 “청소년의 정치참여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청소년의 정치참여에 대한 강연을 들려주었다.
또한 2018년도 전국과제인 “18세 참정권 실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대통령 청소년모의투표에 이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올해도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전국의 청소년YMCA회원들이 모두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