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 “하얀나라 캠프”가 지난 12월 14~15일,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하얀나라 캠프는 스키장으로 떠나는 스키캠프로 단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캠프 중 하나이다. 스키캠프 전에는 체육시간에 미리 스키에 대한 이론공부와 장비교육을 통해 스키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적응하는 시간도 가진다.
첫째 날에는 스키적응을 위해 바닥강습을 받았다. 스키 장비가 생각보다 무겁고 바닥도 미끄러워 쉽지 않았지만 단원들은 추위도 잊고 열심히 강습을 받았다. 저녁에는 단원들이 기다리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스키 실전연습의 날. 강사선생님들과 체육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선생님들과 함께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연습을 했다. 바닥강습만 받다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경사진 코스를 보고 겁을 먹는 단원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안전한 지도로 모든 단원이 무사히 스키를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
아기스포츠단은 단원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겨울을 맞이하여 스케이팅에 이어 스키까지 접하며 단원들은 겨울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씩씩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기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