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청소년교류 캠프 “See the world in Singapore”가 7월 19~26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작년 필리핀, 대만에 이어 춘천・대전YMCA 청소년 30명이 싱가포르YMCA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참여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싱가포르YMCA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등 다문화 지역 탐방활동을 했다. 싱가포르의 종교와 생활상, 복식문화, 음식문화 등 혼합문화 및 인종을 상징하는 ‘페리나칸’박물관과 싱가포르 시티 갤러리, 디스커버리센터도 견학했다. 그리고 NUS 국립대학교 재학생들과 만나 대학교에서 다양한 미션활동을 하며 학교탐방을 했다. YMCA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YMCA국제캠프는 관광이 주목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현지의 문화를 가장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현지 YMCA 스텝들, 싱가포르 UNI-Y 청소년들, 그리고 NUS 국립대학교 재학생들과 곳곳에서 만난 현지인들과의 교류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성장한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했기에 더 알찼던 제3차 "Friends in Asia" IN Singapore는 싱가포르 속에서 다양성과 협동성을 찾아보고 함께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대전YMCA국제청소년교류 캠프 ‘Friends in Asia’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며,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과의 문화교류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