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대전YMCA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3일(월) 오후 7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를 여는 예배, 2부 시상식, 3부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를 여는 예배는 박찬용 이사(선교사업위원회 위원)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선교사업위원회 위원들의 특송과 김진태 목사(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의 ‘신앙의 성품’이라는 주제말씀은 총회 시작 전 회원들에게 은혜가 되고, 평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 대전YMCA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 청소년정책제안에 앞장서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해 온 박노권 회원, 생활체육위원회에서 시민 및 회원들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과 생활체육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심재룡 회원, 시민사업위원회에서 각종 토론회 개최, 현안대응 활동을 통해 시민권익보호 및 청소년 인권 개선활동을 펼친 김종천 회원, 선교위원회에서 매월 조찬회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삶을 따르는 생명‧평화운동에 앞장선 김진태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대전YMCA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올 해는 김기창, 유완기, 정영익, 이미희, 이혜선, 임수경 회원이 평생회원이 되었으며, 평생회원들은 앞으로도 대전Y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감사보고, 2016년 결산 및 2017년 예산(안), 2016년도 사업보고 및 2017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보고 받고, 총회원들은 이를 승인했다. 이어 이사 선출에서는 김흥수 이사, 이규례 이사, 이선용 이사, 조광휘 이사가 총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또한 제70차 전형위원에는 조미선 회원, 심은보 회원, 이건희 회원이 총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출되었다.
창립70주년을 여는 제69차 정기총회를 잘 마친 대전YMCA는 올해, ‘역사적 책임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우선에 두고, 이를 바탕으로 한 선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에서 전개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