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의 한해가 마무리 되었다. 2월 2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35기 아기스포츠단 수료‧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수료 및 졸업식은 7세 졸업단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2016년 아기스포츠단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으로 3년 동안 아기스포츠단에서 함께 한 21명의 단원들과 가족들에게 “맑은 영! 넘치는 지혜! 건강한 신체!” 라는 아기스포츠단 단훈이 적힌 액자를 선물하였다. 이어 1년간 개근을 한 29명의 단원들에게 개근상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을 마친 후 5‧6세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각 반별로 담임선생님과 함께 무대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부모님들께 “행복의 날개”라는 노래를 부르며 율동 공연을 선물해드렸다. 그 다음으로는 7세 졸업식이 진행되었는데, 7세 친구들도 선생님과 함께 무대 인사를 한 후 “꿈꾸지 않으면” 이라는 노래를 선물해드렸다. 7세 합창을 마친 후 YMCA졸업가 제창을 마지막으로 졸업식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도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아쉬움에 쉽사리 행사장을 나서지 못했다.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보이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헤어짐의 슬픔도 크지만 서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로 약속하며 졸업식이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