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와 KB가 함께하는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8기 단원선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원서 접수를 통해 12월에는 2017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의 길라잡이가 될 8기 단원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의 여러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결과, 대전지역에만 20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지원하여 현재까지 최고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지원서를 통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기 단원이 선발된다. 지난 12월 23일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합격자 50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면접심사에서는 폴라리스 봉사단과 관련한 적합성 및 개인별 질의응답 시간으로 딱딱하지 않은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예비 폴라리스 단원이 될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종 24명의 대학생이 폴라리스 단원으로 활동할 자격을 얻게 된다.
폴라리스 8기는 2017년 1월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폴라리스 강사양성교육을 받은 후 2월에 모의시연, 통합발대식 등을 거쳐 3월부터 대전지역의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프로젝트 활동, 정기모임 등을 통해 2017년 8월까지 대전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폴라리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6개월여 간의 활동 종료 후에는 모든 단원들에게 150만원의 교육기부 장학금을 수여한다.
“가르치며 배우는 교육기부”, “내 손으로 만드는 착한 장학금” 이라는 폴라리스의 슬로건처럼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폴라리스를 통해 대전YMCA와 연을 맺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청년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